이번에 제주도 다녀오면서 완전 숨겨진 찐 로컬 맛집들만 콕콕! 찍어왔습니다.
진짜 먹을 줄 아는 사람들은 이런 데 가더라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가볼게요! 다음 단계에서 숨은 맛집 6곳 소개해볼게요~
현지인만 아는 그 식당, 나만 알고 싶은 찐 맛집 대방출!
평소엔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식당보다, 조용하고 소박한 데 가고 싶잖아요?
입소문 타지도 않았고, 블로그 후기도 없는... 그런 곳이 진짜 현지의 '맛' 아닐까 싶은데요 ㅎㅎ
이번에 제주도 다녀오면서 완전 숨겨진 찐 로컬 맛집들만 콕콕! 찍어왔습니다💥
지도에 안 나오는 맛집 찾느라 고생 좀 했지만, 진짜 그 가치 있었습니다ㅠㅠ
진짜 먹을 줄 아는 사람들은 이런 데 가더라구요?!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은 많지만, 뭔가… 다 비슷비슷하잖아요.
SNS용 플레이팅, 과하게 달달한 양념, 줄 서는 데 시간 다 보내는 경험...
그래서 이번엔 조금 다르게! '현지 로컬분들'이 진짜 가는 집들만 다녀와봤습니다!
오래된 간판, 푸근한 사장님, 익숙한 제주말이 오가는 그런 공간들✨
사진도 예쁘게 안 나오고... 메뉴도 딱 2개뿐인데! 와 진짜 이거는 먹어봐야 아는 맛이에요.
어디 있는지도 잘 안 나오는 맛집들, 지도에 정리해두면서 직접 다녀온 후기 풀어볼게요!
아마 보면서 “이런 데도 있었어?!” 할지도 몰라요! 기대하셔도 됩니다잉 😎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가볼게요! 다음 단계에서 숨은 맛집 6곳 소개해볼게요~
1. 서귀포에 이런 국수집이? ‘아지매 손국수’
여긴 정말... 후기 하나 없이 묻혀있는 국수집인데요,
시장 골목길 따라가다 보면 간판도 없이 조용히 자리 잡고 있어서
처음엔 “여기 맞나..?” 싶더라구요ㅋㅋ 그냥 지나칠 뻔했슴다;;
근데 문 열자마자 퍼지는 육수 냄새가 미쳤어요…
진하고 고소한 향기가 코끝을 톡 치는데, 거기서 이미 반은 넘어갔죠ㅠㅠ
잔치국수 하나 시켰는데,
면 삶는 타이밍도 딱이고 고명 얹는 센스까지… 그냥 집밥 느낌 그 자체였어요.
국물은 깔끔~하고 깊은 맛이 도는 게
김치도 직접 담근 건지 묘하게 중독성 있는 맛?!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ㅎㅎ
이 모든 게 5천원이면... 말 다 했죠? 진짜 가성비 끝판왕 인정이요! ✨
2. 공항 근처에서 이 가격?! ‘한림 백반집’
제주공항 근처 음식점들은 보통 비싸잖아요ㅠㅠ
근데 여긴 정말 의심될 정도로 저렴했는데, 먹고 나니 ‘이래서 현지인들이 오는구나’ 싶었슴미다.
백반 한 상 차림에 생선구이+찌개+나물 3종+계란찜까지... 이게 만 원도 안 해요?!
사장님이 매일 아침 농장에서 직접 채소 가져온다 하시더니 진짜 상큼하고 맛이 다름~
공항 도착 직후 or 출발 직전에 한 끼 딱 해결하기 좋은, 강추 로컬 밥집입니당💚
3. 애월읍의 해장 맛집 ‘복이네 해장국’
이 집은 전날 제주소주 한 잔 했을 때 최고임다ㅋㅋ
돼지뼈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묵은지 찢어서 같이 끓여내는데... 해장국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과분해욬ㅋㅋ
뜨끈한 뚝배기에 내장, 콩나물, 고기 가득! 고기 질도 좋아서 퍽퍽하지도 않고 존맛ㅠㅠ
밥 말아서 먹으면 그날은 기운 100% 충전 완료됨다. 혼밥도 완전 가능해서 부담 없음!
4. 바다 보면서 먹는 국수 ‘김녕 칼국수’
여긴 진짜 제주도 바닷가 앞에 있는 칼국수 집인데요!
낮에는 햇살 아래서, 저녁엔 노을 보면서 식사 가능🥺
칼국수 하나에 전복, 해산물, 부추까지 팍팍 들어가는데도 1만원! 말이 되나욬ㅋ
해물향 가득한 칼국수 국물에 밥 살짝 말아먹으면 눈물 납니다ㅠ
근데 진짜 숨겨진 곳이라 네비 없으면 못 찾아요! 지도 찍어서 보여드릴게요📍
5. 제주시 골목 속 고등어조림 ‘동복식당’
고등어조림 전문인데, 사장님이 진짜 고등어 광임ㅋㅋ
직접 고등어 고르고, 매일 아침 양념 만들어놓는데요. 그게 미쳤어요;;
보글보글 끓여서 내주는데 비쥬얼은 그리 화려하진 않지만, 맛은 ㄹㅇ 핵폭탄!
밥이 그냥 모자라요... 추가 안 하면 진짜 후회함. 국물에 밥 비벼먹다보면 ‘아 여기가 진짜 제주다’ 싶어요.
매운 거 못 드시면 조금 주의! 살짝 매콤하긴 합니다😈
6. 성산일출봉 아래 ‘성산 옛날분식’
여기 분식집인데요, 와 진짜 이런 김밥은 처음 봤슴미다...
세월의 흔적 가득한 가게인데, 사장님이 30년 넘게 김밥만 말았다고 해요ㅋㅋ
김밥이 손바닥보다 크고, 안에 단무지, 달걀, 햄, 오뎅, 참치까지 들어가서 ㅋㅋ 거의 도시락 느낌?!
떡볶이는 자극적이지 않고 옛날 스타일! 순대도 엄청 부드러워요. 셋트로 먹으면 진짜 포만감 대박!
그리고 가격도 착해서 배부르게 먹고 8천원이면 끝남. 성산 갈 일 있음 무조건 들르세용~
🍽️ 자주 하는 질문들
🔸 제주도 진짜 숨은 맛집, 어떻게 찾으셨나요?
👉 검색보다는 직접 발로 뛰었슴미다 ㅋㅋ 현지 지인 추천 + 지나가다 인상 깊은 곳 위주로 픽! 지도에도 잘 안 나오고 간판 없는 곳들도 있었어요.
🔸 혼자 여행 가도 괜찮은가요?
👉 완전 가능! 대부분 혼밥 손님 많았고, 사장님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혼자 가도 전혀 부담 없었슴다. 오히려 조용하게 먹기 좋아서 힐링됨다💆
🔸 맛집 위치 공유 가능한가요?
👉 당연하쥬~ 본문에 지도 링크 남겨드릴게요! 다음 여행 가실 때 참고하셔서 찐맛 즐기세유😊
진짜 현지인들이 가는 맛집이란 게 이런 거구나… 하고 깨달았던 여정이었어요.
플레이팅은 안 예뻐도, 맛 하나는 진짜 끝내줬습니다.
무엇보다 따뜻한 사람 냄새나는 그런 공간들이었달까… 관광지에서 느낄 수 없는 '제주스러움'이 있었어요🍲
앞으로 제주 갈 때마다 또 가고 싶은,
누군가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은 곳들만 골라 담은 맛집 지도였슴미다!
이번 글 보시고 숨은 맛집 하나쯤은 찜해두셨길 바래요ㅎㅎ
👀 혹시 여러분은 제주도에서 기억에 남는 맛집 있으셨나요?
"여기도 맛있어요!" 하는 추천도 대환영입니당~
댓글로 소통해주시면 저도 다음 제주여행 때 참고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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